9월 한달 간 한강 유람선에서 벨기에 맥주축제가 열린다.
이미지 확대보기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이랜드 이크루즈, 벨기에 플랜더스 투자무역 진흥청, 벨기에 관광청과 대표적인 벨기에 맥주 수입사들이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7시에 출발해 70분간 서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한강 유람선 달빛 뮤직 크루즈, 치킨 플래터, 11종류로 구성된 베이커리와 디저트바, 기념 맥주잔과 벨기에 맥주로 구성된 패키지가 제공된다.
맥주 축제에 참가하는 벨기에 맥주 수입사인 바운티 S&B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는 맛, 색 향, 알콜 도수, 역사와 양조 방법까지 각각 다른 9가지 종류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벨기에 맥주 축제 패키지는 9월 매주 금요일인 1, 8, 15, 22일과 추석 연휴인 9월 27일~2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