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동작구, 마을버스 운행 정상화 ‘재정지원금’ 지급 시행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3-08-31 13:5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동작구, 관내 마을버스 업체에 연말까지 총 2억원의 구비로 지원./사진제공=동작구

동작구, 관내 마을버스 업체에 연말까지 총 2억원의 구비로 지원./사진제공=동작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이용객 감소, 연료비 상승 등으로 운영난을 겪는 관내 마을버스 업체를 위해 연말까지 총 2억원의 구비를 투입해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동작구에서는 10개 업체, 21개 노선의 마을버스가 운행 중이며, 코로나19 이후 운행 횟수가 31% 감소해 업체의 재정여건이 악화된 상태다.

이에 구는 지난 6서울특별시 동작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고 예산을 확보해 지난 23일 재정지원금을 지급 완료했다. 그동안 마을버스 적자업체를 대상으로 서울시에서 재정지원 산정액의 85%를 지원해 왔다. 구는 구비를 투입해 서울시와 재정지원 산정액의 100%(구비 7.5%)를 전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재정지원은 운송 수입이 재정지원기준액(457040) 이하인 업체를 대상으로 11대당 23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하며 관내에는 총 8개 업체가 해당된다.

올 하반기까지 구는 매월 재정지원금을 지급하고 향후에는 서울시, 마을버스 업체와 협력해 재정지원금 지급 외 운수종사자 모집 홍보 등 각종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마을버스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교통수단인 만큼 이번 지원을 통해 운행 여건이 개선돼 이용 주민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향후 꾸준한 지원으로 구민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