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로 진출 및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관심 있는 사회적기업 50여 개 사가 참석했다. 쿠팡은 이날 마켓플레이스 및 로켓그로스 서비스, 상품 광고, 프로모션, 기획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쿠팡은 이날 설명회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오는 9월 6일까지 마켓플레이스 입점 및 상품 등록을 마친 기업에는 초기 인지도 확대에 효과적인 광고비와 ‘착한상점 사회적기업 전용관’ 개설로 자사 상품을 노출하는 기회를 지원한다.
착한상점은 온라인 판매가 낯선 중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보를 위해 지난해 8월 오픈한 상설 기획관이다. 오픈 이후 기획전 참가 업체의 22년 매출이 21년 대비 약 40% 성장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온라인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전국 사회적기업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소상공인들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