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인디는 BIC2023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해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부스를 운영했다. 스토브인디에 따르면 부스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3배 늘었다.
스토브인디는 부스에서 예비·현업 인디 게임 창작자들을 위해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펀딩팩과 슬기로운 데모생활 등 여러 창작 지원 프로그램과 스토브인디에 게임을 출시하는 방법 등 입점·론칭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 프로그램에는 80여 팀이 몰렸다.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보유한 회사인 만큼, 등급 분류 시스템에 대한 안내와 심의 등급 컨설팅도 진행했다.
그간 인디게임 생태계 지원을 꾸준히 이어온 만큼, 여러 긍정적인 성과도 있었다. 전체 전시작 200개 중 스마일게이트 관계사 게임이 78개를 차지했고, 이 중 ▲흥도르흥돌 ‘세그먼트 트윈즈’ ▲팀 안개꽃 ‘사람 속에 피는 꽃’ ▲base0 ‘HYNPYTOL(흰피톨)’ ▲이게개게임 ‘키키캐키캡’ 등은 수상까지 성공했다.
여승환 스토브인디 이사는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인디라는 플랫폼을 통해 인디에 진심으로 다가가고 있다”며 “그룹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등과 함께 인디 생태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