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우스자산운용(대표 노윤현)이 2023년 8월 22일부터 3일간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개최한 ‘제2회 메테우스 아카데미(Academy‧학회)’ 참여 대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메테우스자산운용
이미지 확대보기메테우스자산운용(대표 노윤현)이 ‘제2회 메테우스 아카데미(Academy‧학회)’를 열었다. 성장에 맞춘 ESG(친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경영 활동 일환이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일간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대면 강의 방식으로 ‘2기 메테우스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기 메테우스 아카데미가 업계 안팎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에 기반해 2기를 개최한 것이다.
2기 아카데미는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등 서울 유수 대학에 재학 중이면서 자산운용업에 관심 있는 지원자 중 선발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1기 아카데미에선 메테우스 현직 실무자들의 생동감 있는 실무 위주 강의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2기 아카데미는 수준을 한층 높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준법감시인인 심윤보 메테우스 아카데미 원장을 필두로 금융업계에서 20년 이상 활발하게 현직으로 활동하며 금융투자교육원(원장 한재영)에도 출강 중인 강사진을 섭외한 것이다.
펀드 기초부터 실무 관련 강의까지 무료였다. 구체적으론 펀드에 관한 ▲이해 ▲운용지원 업무 ▲상품구조 이해 등에 관해 교육했다.
아카데미의 풍부한 교육 내용에 대해 수강자인 대학생들은 큰 만족을 느꼈다는 게 메테우스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한 교육생은 22일 아카데미 강의를 듣고 “펀드 구조를 이해하게 됐다”며 “증권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할 수 있었던 펀드 투자설명서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메테우스자산운용은 1기 아카데미 강의를 누구나 무료로 접할 수 있게 온라인 동영상 강의로 올린 데 이어 올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성공적 인생 제2 막을 지원하는 ‘숲, 성수’ 프로젝트를 이준애 경영관리 부문장을 중심으로 여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숲, 성수’ 프로젝트의 경우, 경력단절 여성들이 운영하는 카페로, 노윤현 대표가 개인 사재로 전액 출연해 자금을 댔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설립 5년 차 자산 운용사로서, 지난 3월 기준 누적 운용자산 3조680억원을 달성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지속한 만큼 사회에 성장의 부산물을 환원하겠단 방침이다.
앞으로 3기 아카데미는 지방에서 강의를 듣고 싶은 대학생들을 위주로 진행한다.
메테우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생 대상 메테우스 아카데미를 매년 진행하려 한다”며 “올해 안에 경력단절 여성뿐 아니라 부동산(대체투자) 금융사 및 업계 퇴직자들의 인생 제2 막을 지원하는 사업도 여는 등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지속할 계획”이라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