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가 2023년 글로벌펀드 운용사 7곳을 선정했다. /자료제공=중기부
미국에서 ▲SOSV ▲DCM ▲G Squared 등 3곳, 유럽에서 ▲Kurma Partners(프랑스) ▲Greyhound Capital(영국) 등 2곳, 아시아에서 ▲Headline Asia(일본) ▲MDI(싱가포르)+KB인베스트먼트(대한민국) 등 2곳이다.
이번 글로벌펀드 운용사는 한국벤처투자가 사업공고 후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출자심의위원회에서 최종 7곳을 선장했다. 45개 해외 벤처캐피털 운용사가 신청해 출자금 기준 7.5 :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2013년부터 모태펀드가 출자하고 해외 벤처캐피털이 운용하는 글로벌펀드를 조성해 국내 벤처·스타트업이 해외 투자를 받아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올해는 모태펀드에서 649억원을 출자해 1조3032억원 규모 이상의 글로벌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모태펀드에서 6287억원을 출자해 8조8515억원 규모 59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글로벌펀드를 통해 553개 국내기업이 모태펀드 출자액의 1.6배에 달하는 1조64억원을 투자 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로 우아한형제들과 비바리퍼블리카, 컬리가 있으며, 이들 모두 글로벌펀드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글로벌펀드로 구축한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