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재경 에이스손해보험 신임 사장. 사진 제공=에이스손해보험
이미지 확대보기모재경 신임 사장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에서 경영학(B.S.)을 전공하고, 금융업계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2014년 에이스손해보험에 합류했다. 최근까지 기업보험본부, 손해사정본부, 대리점채널사업부 등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에이스손해보험 합류 전에는 10년간 AIG 손해보험의 기업보험본부 총괄 전무를 맡았으며, 보험업계뿐만 아니라 한국도이치뱅크 글로벌뱅킹부문 매니저직을 수행했다.
에이스손해보험은 “에이스손해보험의 기업보험본부 및 손해사정본부를 총괄하는 동시에 부사장직을 수행하면서 높은 성과를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모재경 신임 사장은 9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회사 사업 전반의 성과를 책임지며, 처브그룹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총괄 폴 맥나미 사장에게 보고하게 된다.
맥나미 사장은 “모 신임 사장은 보험업에 정통한 금융 전문가로서 지속가능성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사업 성장을 일궈내며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며 “한국 시장에서 처브그룹 손해보험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 그리고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