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8명이 2023년 8월 1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 간담회실에서 ‘국내외 시장 전망과 복합불황 대비 및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사진제공=김성주 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고금리·고물가·고유가 등 삼중고를 비롯해 ▲중국 리오프닝(Re-opening·경기 재개) 효과 지연 ▲주력 수출산업 부진 ▲무역수지 개선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경제성장률 하향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경제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자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김성주 민주당 의원은 8월 1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 간담회실에서 ‘국내외 시장 전망과 복합불황 대비 및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는 민주당의 고용진·김종민·박성준·윤영덕·이용우·황운아 의원과 민주당 위성정당이었던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출신인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함께 주최하며,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닫기

김성주 의원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1%대에 머물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후 우리 경제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본시장에서의 원활한 흐름을 만들어낼 필요성이 더 커졌다”고 토론회 개최 목적에 관해 말했다.
실물경제와 자본시장이 동시에 침체하는 복합불황을 방지하고자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한국 주식 저평가) 해소, 외국자본 국내 유입, 투자 확대를 통해 국민 자산 가치를 증대하는 한편 기업 투자 자금의 안정적 조달과 같이 경제 활성화 선순환 환경 조성을 위한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토론회에선 안수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이어 진익 국회 예산정책처 경제분석국 국장과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원장 신진영) 연구조정실 실장이 현 경제 상황 진단과 경제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정준혁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석병훈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 △황현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최남곤 칸서스자산운용(대표 김연수닫기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