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Ti는 지구 평균 기온 상승 온도를 1.5도로 제한하자는 파리기후협약을 이행하고자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글로벌 5700여개 기업이 동참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은 15개만 온실가스 목표 승인을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2030년까지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스코프1·2) 총량을 2019년 대비 46.2% 감축한다. 같은기간 밸류체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스코프3)은 27.5%까지 줄이기로 했다.
이를 기반해 2050년 탄소중립에 도달하겠다는 목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