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가 맥주 브랜드 '코젤'과 협업해 아메리치노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 사진=롯데GRS
엔제리너스는 앞서 지난 2015년 에스프레소의 부드러운 거품과 진한 커피 풍미를 조화시킨 아이스 전용 제품 ‘아메리치노’를 선보인 바 있다. 출시 3개월 만에 100만잔가량을 판매했다.
엔제리너스는 흑맥주와 비슷한 비주얼의 아메리치노를 활용해 맥주 브랜드 ‘코젤’과의 협업을 전개했다.
이날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엔제리너스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신제품은 코젤다크 시나몬의 아메리치노 버전으로 알코올을 제외하고 흑맥주의 향과 시나몬 슈거를 담은 ‘아메리치노 코젤다크’와 제로 열풍을 겨냥한 디 카페인의 ‘아메리치노 코젤제로’ 2종이다.
또한, 진한 초콜릿 케익에 흑맥주 향을 담은 크림을 올려 캔맥주를 연상시킨 디저트 제품 ‘초콜릿 케이크’도 이달 14일부터 선보인다.
엔제리너스는 또 코젤과의 이번 협업을 기념해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맥주 시음회, 미니게임, 맥주잔 커스텀 인그레이빙, SNS 인증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총 5회 진행하는 오프라인 행사는 각각 ▲8월 4일 엔제리너스 건대역점 ▲8월 7~8일 엔제리너스 잠실롯데월드몰B1점 ▲8월 10일 엔제리너스 롯데제과양평사옥점 ▲8월 12일 엔제리너스 L7홍대점에서 만날 수 있다. 고객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색적이고 신선한 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