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사옥 / 사진제공= 키움증권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거래내역 자료 확보 등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은 지난 4월 SG증권 발 무더기 하한가 직전 다우데이타 보유 지분을 처분해서, 주가조작 사태 정황을 인지할 수 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 전 회장은 지난 5월 그룹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직 사퇴를 발표하고 물러났다.
이번 무더기 하한가 사태 관련 의혹으로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 등은 이미 자본시장법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