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색렌즈는 자외선을 받으면 색이 변해 실외에선 선글라스로, 실내서는 투명안경으로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 렌즈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변색렌즈가 자외선의 강도나 온도, 습도 등 외부 환경 요인에 따라 변색의 농도, 탈변색 속도에 차이가 난다고 설명한다.
변색 농도는 온도가 높아질수록 색이 옅어지고, 온도가 낮을수록 변색 농도가 짙어진다. 탈·변색 시간도 온도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온도와 습도가 높은 한여름 변색 농도는 평소보다 옅게 변해 렌즈 결함으로 오해하는 사례도 있다.
반대로 온도와 습도가 낮은 겨울엔 아주 진하게 변색이 된다. 한번 변색 되면, 낮은 온도 때문에 탈색 속도가 여름보다 늦다.
집안, 사무실, 자동차 등 창문 유리가 있는 장소는 유리 자체가 자외선을 차단해 변색렌즈 색이 변하지 않는다.
변색과 탈색 속도에도 차이가 있다. 온도가 동일해도 실외에서 자외선을 받으면 수초만에 어둡게 짙어지고, 실내에선 탈색은 더 완만하게 진행된다.
케미렌즈는 지난 1월 `케미포토에이드’ 굴절률 1.60과 5월엔 고도근시용인 굴절률 1.67 변색렌즈를 잇달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수입 브랜드가 20만원대 이상인 반면, 케미포토에이드 변색렌즈는 10만원대로 가격 부담도 적고, 변색 성능도 뛰어나 착용 후, 높은 고객만족으로 시장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