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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평균 예금금리는 가입기간 6개월 기준 2.96%를 기록해 지난달 말 이후 0.12%p 상승했으며 12개월 기준은 4.01%로 0.05%p 상승했다. 24개월 기준은 3.40%로 0.03%p 상승했으며 36개월 기준은 0.02%p 상승한 3.32%를 기록했다.
이날 기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가입기간 12개월 기준 드림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이 4.60%를 제공하면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HB저축은행의 ‘e-회전정기예금’과 ‘스마트회전정기예금’, ‘회전정기예금’, 참저축은행의 ‘e-정기예금’, ‘비대면정기예금’, ‘정기예금’, 다올저축은행의 ‘Fi 하이브리드 정기예금(비대면)’, 대백저축은행의 ‘정기예금’, 유니온저축은행의 ‘정기예금’, 조은저축은행의 ‘정기예금(서울본점)’ 등은 4.50%를 제공했다.
24개월 기준은 OK저축은행의 ‘OK e-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변동금리)’이 4.41%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이어 유안타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 (변동금리)’과 ‘SB톡톡 회전정기예금 (비대면)’, ‘e-회전정기예금 (변동금리)’ 등은 4.35%를 제공했다.
‘회전식 정기예금’은 만기까지 가입 금리가 적용되는 일반 정기예금과 달리 3개월, 6개월, 1년 등 회전주기에 따라 변경된 금리가 적용된다.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회전식 예금금리도 하락할 수 있으나 금리 인상기에는 가입시 적용됐던 금리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회전주기가 3개월이면서 만기가 1년인 회전식 정기예금은 3개월마다 변동된 금리가 적용되며 가입기간 동안 총 4차례 변경된 금리가 적용될 수 있다. 예시로 회전주기 3개월의 2% 금리로 정기예금을 가입하고 3개월 후에 실세금리가 0.25%p 상승했다면 상승 금리가 적용돼 2.25% 금리로 조정된다.
저축은행은 인터넷전문은행들과 달리 파킹통장를 인상하면서 금리 최대 5%까지 제공하고 있다. 파킹통장은 주차(Parking)처럼 목돈을 잠시 보관하는 통장으로 일부 파킹통장은 하루만 자금을 보관해도 금리를 제공한다.
파킹통장은 수시로 자금을 입출금할 수 있어 장기간 보관 의무가 없으며 단기간 보관에도 계좌에 일정 금액 이상의 자금이 있으면 일반 예치금 통장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조건도 없어 일정 금액을 보관하기만 해도 금리를 받을 수 있다.
OK저축은행의 파킹통장인 ‘OK읏백만통장Ⅱ’ 금리는 100만원 이하를 예치할 경우 금리 최대 5%를 제공한다. 100만원 초과 ~ 500만원 이하 금리는 3%를 제공하며 500만원 초과 ~ 2000만원 이하 금리는 2.5%를, 2000만원 초과 금리는 2%를 제공한다. 오픈뱅킹을 등록하면 우대금리 혜택이 0.5%p 추가로 제공된다.
다올저축은행의 ‘Fi 커넥트통장’은 금리 최대 4%를 제공한다. ‘Fi 커넥트통장’은 1000만원까지 3%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식 예금상품으로 오픈뱅킹에 계좌등록만 하면 우대금리 1%p를 적용해 최대 4%의 금리를 제공한다. 예치금이 1000만원을 초과하면 1.5%의 금리가 적용된다
다올저축은행의 ‘Fi 하이브리드 정기예금’은 금리 최대 4.5%를 제공한다. ‘Fi 하이브리드 정기예금’은 파킹통장의 편리함과 정기예금의 높은 수익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상품으로 비대면으로 가입할 경우 기본금리 3.5%에 만기 유지 시 우대금리 1%p가 적용돼 금리 4.5%를 받을 수 있다. 대면가입은 기본금리 3.4%에 만기 유지 시 4.4%가 제공된다.
페퍼저축은행의 ‘페퍼스 파킹통장2’는 금리 3.2%를 제공한다. ‘페퍼스 파킹통장2’는 예금자 보호한도가 되는 5000만원까지 금리 3.2%를 제공하며 5000만원 초과분부터는 1% 금리가 적용된다. 기존의 페퍼저축은행 입출금 통장 보유자라도 제한 없이 페퍼스 파킹통장2 추가 가입이 가능하며 모바일 뱅킹으로 이체 시 수수료가 면제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