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의 김상태 대표(가운데)와 250여 명 임직원이 2023년 7월 15일 개최된 ‘바른 신한투자증권人(인‧사람) 선포식’에서 바른 마음가짐과 행동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김상태닫기김상태기사 모아보기 신한투자증권 대표가 15일 개최된 ‘바른 신한투자증권人(인‧사람) 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바른 신한투자증권人 선포식’은 고객 중심의 정신으로 정당한 과정을 통해 성과를 거둬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바른 신한人’ 정신하에 준비됐다. 이날 행사엔 전 임원, 지점장, 부서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상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오늘 선포식은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스스로 선하고 바른 영업, 바른 경영을 지향하면서 고객이 자긍심을 느끼는 회사가 되고자 하는 우리 의지와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고 목소리 높였다.
이번 행사는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지속 가능 성장 전략의 일환에서 열렸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고객 신뢰 회복 ▲내부통제 강화 ▲소비자 보호를 통한 ‘지속 가능 성장’을 줄곧 강조하고 있다.
진 회장은 이달 초 진행한 컬처 위크 특강에서 “재무적 1등보다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이 진정한 일류”라며 “우리 사회를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상태 대표를 비롯한 250여 명 임직원은 바른 이익 추구를 위한 영상 시청 뒤 5개 선언문을 낭독했다. 바른 마음가짐과 행동을 다짐하는 선언문이었다.
선언문 내용은 △고객 이익이 내 첫 번째 가치판단 기준입니다 △내 모든 행동은 높은 윤리 의식과 도덕성에 기초합니다 △고객과 동료에게 도움 되도록 전문성 축적에 매진하겠습니다 △이렇게 얻은 정당한 이익으로 사회에 기여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존재가 고객 자긍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등 5개였다.
선언문 문구는 임직원 개인별 행동 수칙과 자율적 리더십(Leadership‧지도력)에 기초해 신한투자증권의 핵심 가치와 방향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내용으로 임직원이 직접 선정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