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U, 백종원과 손 잡고 無아스파탐 막걸리 ‘백걸리’ 출시

박슬기 기자

seulgi@

기사입력 : 2023-07-05 09:13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
쌀, 물, 발효제 3가지 재료로만 만들어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CU가 판매하는 無 아스파탐 막걸리인 '백걸리'. /사진제공=BGF리테일

CU가 판매하는 無 아스파탐 막걸리인 '백걸리'. /사진제공=BGF리테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편의점 CU가 감미료를 넣지 않은 無아스파탐 막걸리 ‘백걸리’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공 감미료 중 하나인 아스파탐을 이달 중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CU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발 빠르게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 쌀로 빚은 백걸리의 판매에 나섰다.

백걸리는 지난해 출시한 백걸리 프리미엄에 이은 두 번째 제품으로 개발 과정에서부터 백종원닫기백종원기사 모아보기 대표가 직접 참여해 대중적인 맛과 함께 품질의 완성도를 높였다.

CU는 “쌀과 물, 발효제 오직 3가지 재료만을 사용했으며 일반적인 막걸리 제조 과정에서 단맛을 내기 위해 일부 첨가하는 아스파탐, 사카린나트륨, 수크랄로스 등 인공 감미료들은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CU에 따르면 이달 아스파탐 논란 이후 7월 1~3일 전주 대비 막걸리 매출은 약 3% 감소했다. 이는 날씨 등의 변수를 고려했을 때 유의미한 변화는 아니지만 CU는 향후 가능한 소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대체 상품을 사전에 확보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