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섭 DB손해보험 본부장(오른쪽)과 이경일 플루닛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DB손해보험
이미지 확대보기솔트룩스는 생성형 AI, 대화형 챗봇 등의 인공지능, 데이터과학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DB손보는 보험 설계사들이 영업 활동 및 고객 응대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AI명함’을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해 제작 및 배포하게 된다.
AI명함에는 설계사들의 실제 영상 및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가상인간이 탑재되며 여기에는 적은 양의 데이터로도 단 몇 분 만에 가상인간을 생성할 수 있는 플루닛의 생성 및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된다.
실제 모습과 목소리를 똑같이 재현한 자신만의 AI명함을 통해 보험 설계사들은 스스로를 적극 홍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전화와 문자 등 옴니채널을 통합 응대해 영업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AI비서 ‘손비서’ 서비스를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신기술 기반의 인슈어테크(보험+기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