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회장 김남구)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이 2023년 6월 30일 진행한 ‘제7회 뱅키스(BanKIS) 대학생 모의투자 대회’ 시상식 모습./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대회는 전국 520개 대학 5372명 대학‧대학원생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 리그별 수익률 상위 각 10명에게는 총 1900만원 장학금이 주어졌다.
또 전체 누적수익률 기준 국내 리그 상위 5명과 해외 리그 상위 5명 중 3~4학년 학생에게는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통과’ 혜택이 제공됐다.
이번 대회 해외 주식 리그에서는 이상강(동아대‧28) 씨가 1위 영예를 안았다. 테슬라(Tesla‧대표 일론 모스크)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대표 사티아 나델라) 등에 투자해 839.3%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 리그 1위는 삼성전자(회장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와 에스와이(대표 전평열‧홍성부) 등에 투자해 139.5% 수익률을 거둔 신중철(건국대‧24) 씨가 차지했다.
김성환 개인 고객 그룹장은 “MZ 세대(1980~2000년대 출생)에게 다양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이들의 재테크(재무+기술) 관련 니즈(Needs‧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