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과 아룸다운가게의 업무협약식.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왼쪽), 이원호 신세계 CSR담당 상무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이미지 확대보기이달 26일 서울 중구 소공로 아름다운가게 서울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원호 신세계백화점 CSR담당 상무를 비롯해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임혜선 국장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연 2회 전국 15개 신세계팩토리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되는 의류 상품을 기부한다.
해외패션, 남성·여성패션, 아동, 스포츠 장르 등의 미판매 의류 4000여 피스, 정상 판매가 기준으로 3억원(연간) 규모다.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지점을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환경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원호 신세계백화점 CSR담당 상무는 “패션 상품 재사용 및 재순환의 일환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ESG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