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영 KB손해보험 ESG전략유닛장(윗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김재영 국경없는 수의사회 대표(아랫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B손해보험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전달식은 25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소재 행강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KB손보 임직원들과 국경없는 김재영 수의사회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동의료차량 기증으로 동물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 힘든 도서산간 지역의 사설 보호소 유기동물들에게 위생적이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동의료차량 전달식 이후에는 KB손보 임직원 가족들과 국경없는 수의사회 회원 등 총 160명이 보호소 환경 정리와 유기견 산책, 의료 봉사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을 진행했다.
KB손보가 진행하는 유기동물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위한 이동의료차량 지원과 유기동물 돌봄 봉사활동은 이달 초 출시한 ‘KB금쪽같은 펫보험’과 방향을 같이 한다.
KB손보 관계자는 “보험 상품과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의 추진을 통해 동물 보호에 대한 진정성을 보이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반려동물의 파양, 유기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의료서비스의 편차가 상당히 커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다“고 했다.
끝으로 “유기동물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동물의 복지 향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