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과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가 ‘스토킹 범죄 등 피해자 주거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DB손해보험
이미지 확대보기후원금은 스토킹범죄 피해자 등 강력범죄 노출 우려가 있는 어르신‧약자‧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주거안전을 위해 쓰인다. 이를 위해 DB손보는 100가구에 홈-도어가드(CCTV)를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CCTV는 현관문에 설치해 ‘실시간 영상 확인’, ‘배회자 알림’, ‘현관문 출입 내역 확인’ 등의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비상시 긴급출동 서비스 및 도난·파손·화재에 대한 보상서비스를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조만형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되길 바라며 사회적 약자가 범죄에 노출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 기탁처로 함께 참여한 이기석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장은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좋은 기업‧기관과 좋은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지원 사회공헌활동이 전남 지역의 사회적 약자에게도 전달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DB손보는 작년 1월 제주지방경찰청과 연간 1억원 규모의 후원금 지원을 시작으로 7월에는 경기북부경찰청과 범죄 취약계층 200명에게 1억원 규모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또 강원도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5개소에 총 3억3000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12월에는 대구경찰자치위원회와 1억7000만원 규모의 ‘신변보호CCTV’설치 협약식을 진행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