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건설
이미지 확대보기롯데건설은 2021년부터 진행한 기술혁신 공모전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우수기술들을 발굴해 왔으며, 올해는 롯데케미칼, 롯데벤처스와 함께 산업 범위를 확장해 미래를 선도할 기술을 모집한다.
공모전 서류 접수는 6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하며, 기술혁신에 관심 있는 국내기업이면 누구나 롯데벤처스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 소개서 등 관련 서류 제출이 가능하다. 공모전의 모집분야는 ▲에너지 ▲친환경 ▲미래기술로, 8월 서류 평가를 통해 15개 기술을 선정하고, 9월 발표평가를 거쳐 9월 말 최종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서류평가를 통과한 15개 기술에 대해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9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기업(대상 ~ 동상)에게는 롯데건설 및 롯데케미칼과의 공동연구, 롯데건설의 Test-bed(시험 실시) 현장 제공 및 파트너사 등록, 투자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재생에너지, 배터리, 자원 선순환, 바이오 등 영역에서 롯데케미칼의 미래 경쟁력 확보 및 롯데건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수 기업이 발굴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했던 공모전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뤄졌으며, 실제 현장에 적용한 실용적인 기술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모집 분야를 대폭 확대한 만큼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사업 발굴을 위한 창구로 이러한 공모전을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