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페이라는 명칭을 통해 고객에게 하나카드의 생활금융플랫폼이 하나페이임을 보다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라며 "하나페이의 인지도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하나카드는 지난해 4월 결제기능을 주로 제공했던 '원큐페이' 애플리케이션(앱)과 결제기능 외 주요 카드 서비스를 제공했던 '하나카드' 앱을 하나로 통합한 '하나원큐페이'를 선보였다.
하나원큐페이는 간편결제와 송금, 마이데이터, 하나머니 기능에 생활 및 해외, VIP 서비스 등 특화 서비스를 더했다. 비회원도 하나원큐페이에서 하나머니와 계좌잔액을 활용해 가맹점 결제와 송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9월에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원큐페이 앱을 새롭게 개편했다. 기능을 ▲지출 ▲자산 ▲핫(Hot) ▲상품몰 영역으로 세분화했다.
지출 영역에 일정관리와 디데이(D-Day) 기능을 추가했으며, 자산 영역에서는 예적금과 투자, 대출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부동산 관리 기능까지 제공한다. 핫에서는 금융 트렌드를 제공하고 고객의 자산 및 소비 현황을 진단해 준다. 상품몰은 마이데이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맞춤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

이호성 하나카드 신임 대표이사가‘새로운 시작! Re:Born! 하나카드!’를 캐치프레이즈로 혁신을 강조한 취임사와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2023.01.02 /사진제공=하나카드
이미지 확대보기이호성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데이터 사업과 모바일 결제 부분을 강화하고 UI/UX 중심의 고객 경험 혁신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하나카드는 올해 디지털전략본부를 디지털금융그룹으로 격상시키고 글로벌금융본부와 데이터본부를 신설했다. 그룹과 본부의 유기적 구성을 통해 디지털/데이터/ICT 및 수익사업의 통합 운영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올 초 취임사에서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 산을 만나면 길을 만들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의 마음을 가지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당부하며 혁신을 강조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