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에 있는 코스콤(사장 홍우선) 신사옥 전경./사진=코스콤
이미지 확대보기코스콤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해 자본시장 정보통신 기술(IT‧Information Technology) 인프라(Infrastructure‧사회적 생산 기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자 신입 직원과 경력 직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입 직원은 ▲IT ▲회계‧세무 ▲경영 등 3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직군별로 신입 직원을 채용함으로써 중장기적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경력 직원은 현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하고자 직무별 전문 경력직으로 채용한다. 세부적으로 △전사 디자인 기획 및 제작 △시설관리 전문가 △금융 서비스 클라우드(Cloud‧자원공유) 전환 엔지니어(Engineer‧기술자) △인프라 사업 전략 기획 및 영업 △금융 투자지표 기획 및 운용 △클라우드 컨설팅(Consulting‧자문) 등 6개 분야에서 뽑는다.
올해도 채용 방식은 ‘블라인드’(Blind)다. 지원자는 입사지원서에 학력이나 나이, 성별을 기재할 필요가 없다.
원서 접수는 26일 오후 3시까지다. 전형은 ‘서류 → 필기 전형(전공 및 논술시험) → 온라인 역량 검사 → 실무 면접(PT 면접, 경험 면접) → 평판 조회 → 임원 면접 → 신체검사’ 순서로 이뤄진다.
서류 합격자는 실무 프레젠테이션(PT‧Presentation) 면접과 경험 면접 등을 거치게 된다. 합격자는 다음 달 말 입사 예정이다.
입사지원과 모집 요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스콤 채용 누리집에서 확인하는 게 가능하다.
정남섭 코스콤 경영지원본부장은 “자본시장 성장과 함께 코스콤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와 함께 자본시장 IT 인프라 미래를 이끌 인재가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