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편지1”,3호(27,3 x 22.0 cm,)mixed media(oil), 2021
소담스러운 여행에서 얻어진 소재를 중심으로 착한 감성과 따뜻한 시선의 작품을 제작한다. 의인화 된 개와 고양이를 등장시켜 소소한 일상의 즐거운 상황을 표현하며 따뜻함을 준다.

▲“봄날의 기억”,3호(27,3 x 22.0 cm,)mixed media(oil), 2021
행복은 찾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즐기는 일이다. 일상의 주변이 주는 아파트 옆의 산책길과 아이들과 함께 있는 반려동물들, 얼굴을 스치는 바람결, 이것을 즐기는 화가의 일상이 그대로 녹아있다.
그냥 있어도 아름다운 아이들의 눈망울과 바라보는 엄마의 손길, 작품들은 바람과 느낌과 소담스러운 일상의 행복을 담아낸다. 작품에는 언제나 포근하여 언제나 즐거운 계절이 담겨있다. 그녀의 그림에는 동네를 넘어서 바깥세상으로 통하는 우리의 노래가 있다. 만나고 헤어짐의 동네가 아니다. 그녀가 만들고 있는 동네는 언제까지나 함께하는 정원이다.

▲“Drawing”,액자사이즈21x30 cm,종이에 펜 / 마카, 2019

도움말 : 김지윤 큐레이터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