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육상풍력 관련 사업을 이끌어 왔다. 효성그룹에서 풍력 발전 터빈 관련 해외 영업 매니저로 경험을 쌓다가, 2014년 한국지멘스에 합류해 국내 육상 풍력 시장의 기술·영업을 담당했다. 2020년부터 지멘스가메사리뉴어블에너지의 한국 대표이사로 선임돼 비즈니스 전반을 이끌어 왔다.
홍 대표는 “한국지멘스에너지가 가스터빈의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풍력 및 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를 포함한 종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하는 것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에너지 전환과 탄소 중립 실천을 이행하는데 함께 협력하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