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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 ‘난치성 질환 연구 후원금’ 전달

임지윤 기자

dlawldbs20@

기사입력 : 2023-04-05 10:00

5일 삼성서울병원 대회의실에서 전달식 가져

호흡기 내과·진단검사 의학과 연구기금으로 사용

연구기금은 폐섬유증 연구 등에 활용될 예정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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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왼쪽)과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이 2023년 4월 5일 서울시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희귀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의료연구비 후원금 전달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대신증권(대표 오익근)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왼쪽)과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이 2023년 4월 5일 서울시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희귀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의료연구비 후원금 전달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대신증권(대표 오익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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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대신파이낸셜그룹(회장 이어룡)이 희귀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의료연구비 지원을 결정했다.

대신증권(대표 오익근닫기오익근광고보고 기사보기)은 5일,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서울시 일원동에 있는 삼성서울병원 대회의실에서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과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삼성서울병원 호흡기 내과와 진단검사 의학과 연구기금으로 사용된다.

전달된 연구기금은 희귀 난치성 질환 중 하나인 폐섬유증 연구와 암 진단을 위한 분자진단 방법 개발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난치성 질환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연구기금 후원을 결정했다”며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현재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양홍석 이사장이 이끄는 대신송촌문화재단을 통해 의료분야 지원에 힘쓰고 있다. 최근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등에 취약계층 지원과 의료환경개선을 위한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1991년 창업자인 고(故) 양재봉 회장이 설립한 사회 공헌 목적의 재단이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만들어졌다.

대신증권 측에 따르면, 재단은 선천적 장애 아동 의료비를 비롯해 의료기관·사회복지시설 등에 지금까지 190억원 이상 성금을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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