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채무조정 이행자 중 소액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정상 사용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 중 425명을 선발해 운영되며 신용카드재단의 기부금 1억7000만원을 재원으로 한다.
신용 상승 지원 사업의 참여자로 선정 될 경우 신용상승격려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이후 6개월 동안 신복위에서 제공하는 신용교육원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신용도우미, 신용컨설팅 등 신용복지컨설팅을 활용해 신용점수가 20점 이상 상승한 경우 격려금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이날부터 2주간 신용회복위원회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카드재단 사무국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기반이 약한 청년층이 스스로 신용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원활히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서민금융, 영세가맹점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