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은 30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이 실시한 ‘2022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이자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투자 정보 제공 기관인 MSCI는 지난 1999년부터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 성과를 평가해 그 결과를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총 7 단계로 발표하고 있다. AAA등급은 198개 은행 산업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약 6%에 해당하는 기업만이 획득할 수 있는 최상위 등급이다.
올해 평가에서 KB금융은 ▲기업 지배구조 ▲친환경 금융 ▲고객 정보보호 부문에서 글로벌 은행산업 평균 대비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앞서 KB금융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고 권위의 ESG평가인 ‘2022 한국ESG기준원(KCGS, Korea Institute of Corporate Governance and Sustainability) ESG평가’에서 3년 연속 전 부문 A+ 등급 획득 및 대상 수상에 이어 12월 미국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 월드 지수(World Index) 7년 연속 편입 등을 받은 바 있다.
이같은 성과에 대해 KB금융은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가 ESG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B금융은 현재 그룹 탄소중립 추진 전략 ‘KB 넷 제로(Net Zero) S.T.A.R.’ 와 ESG금융 확대 전략인 ‘그린 웨이브(Green Wave) 2030’의 전사적 추진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계층 및 성별 다양성 확대를 목표로 중장기 추진전략 ‘KB 다이버시티(Diversity) 2027’을 수립하고, KB국민은행의 ‘ESG동반성장부문 채용 제도 신설’ 등 구체적 실천 방안을 이행 중에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ESG경영에 힘을 모아 실천한 결과라서 그 의미와 기쁨이 더 크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모범적인 ESG경영을 실천하며 전 세계가 ‘더 나은 세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ESG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