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훈 KDI 중앙도서실장이 제8대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 사진=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는 지난 10일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갑훈 KDI 중앙도서실장을 제8대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차기 회장은 4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년간 협의회를 대표한다. 이 신임 차기 협의회장은 동 협의회 이사 및 전자정보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 차기 협의회장은 “코로나 기간 동안 회원기관 간 커뮤니티 활동이 저조해 전문도서관 사이 정보격차가 커졌다”며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을 통해 회원기관 소속 개인의 자질을 향상시켜 전문도서관이 소속기관 설립 목적에 맞는 임무와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는 국내 공공기관 및 정부출연기관 정보관리담당부서가 주된 회원으로 지난 2009년 설립됐다. 현재 민간기관 포함해 141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