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현장 복지행정 대응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마포구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교육은 총 복지담당자와 팀장 총 1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에서 17일 사이 3회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복지 최일선에 있는 담당자들의 현장 행정 전문성을 강화하여 지역 내 존재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빈틈없이 파악하고 필요한 도움을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1회차는 전 성북구 복지문화국장 민지선 강사를 초빙하여 주민복지팀장 20여명을 대상으로 중간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효율적인 사례관리 운영에 대하여 교육이 진행됐고, 2~3회차는 현장경험을 녹여낸 구체적인 사례 강의를 통해 140여명의 복지 업무 담당자의 방문행정과 내방상담의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박강수 구청장은 “복지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하는 것” 이라며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일에는 공공영역이 따로 없다고 생각하고, 복지업무에 있어서 스스로가 ‘사령관’이라는 자세로 임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견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달라”고 강조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