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이만열)은 17일 ‘2023년 사회공헌활동 연간 계획’을 발표했다.
이달 지역아동센터 기부를 위한 ‘환경 팝업북 만들기’를 시작으로 4~5월엔 ▲이촌 한강공원 숲을 가꾸는 ‘m.포레스트’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m.플로깅’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활동이 예정돼 있다.
하반기 일정으로는 △장애인과의 상생 활동인 ‘점자책 만들기’ △발달장애 예술가 작품 전시회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한 ‘ESG(친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활동’ △개인 물품 기부를 통한 ‘자원 순환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발달장애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런치 콘서트’ 등 연간 총 9개 사회공헌활동 청사진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창사 이래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조직을 구축하고 임직원 주도하에 ‘기업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 과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전 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기간엔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확대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엔 중단됐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환경 캠페인 중심으로 늘렸다.
금융 소외 문제와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Contents·제작물)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책임도 실천 중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은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이라며 “증권업계 1위 회사로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