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KCD) 대표와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 /사진제공=각 사
이미지 확대보기신한카드 '마이샵 파트너' 주요 기능. /자료제공=신한카드
이미지 확대보기대표 기능으로 ▲매출 관리 ▲매장 운영 ▲상권 분석 ▲사업지원 콘텐츠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이 있다. 가맹점 홍보와 신한플레이(pLay) 앱푸시 마케팅뿐만 아니라 사업자별 특화 금융상품 추천, 매출 관리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매장 경영 상태와 상권 분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건강관리 서비스도 추가됐다. 헬스케어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비바이노베이션과 제휴해 마이샵 파트너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185개 병원이 제공하는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한다. 착한의사의 멤버십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20%를 할인해 준다.
지난달 신한카드가 마이샵 파트너를 통해 지원한 중소영세가맹점의 누적 매출액은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이 금액은 마이샵 파트너 론칭 후 플랫폼에서 발생한 할인 쿠폰을 적용해 발생된 매출이다. 신한카드는 최대 15% 내에서 할인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마이샵 파트너를 통해 일어난 중소영세가맹점의 매출은 5000억원으로 사용된 할인쿠폰은 350만건에 달한다.
이외에도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CB)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상공인에게 맞는 신용 평가 모형을 개발해 2021년 7월부터 자사 시스템에 적용해 왔다.
주말 카드매출대금이 지급되지 않아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가맹점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주말 대출' 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운영 중이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신청이 가능한 서비스로 그 주 목요일부터 신청 당일까지 승인 금액의 80% 한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마이너스 대출 형태로 운영하며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상권 분석 시스템 고도화 사업,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KCD가 지난 2월 캐시노트에 오픈 원클릭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제공=KCD
이미지 확대보기캐시노트는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매주 사장님이 꼭 알아야 하는 세금 이슈와 지원금 내용을 포함한 각종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제공한다.
8개의 카드사(신한·KB국민·삼성·현대·우리·롯데·하나·BC카드)의 매출과 세금계산서 등의 데이터를 일자별 입출금 내역으로 제공한다. 매출을 카드와 현금 세금계산서로 구분해 준다.
재방문 고객과 성별·연령·객단가 등의 고객분석, 시간대별 매출, 고객 리뷰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포스 기기와 연결해 매장 내 주요 매출 분석 자료도 제공한다.
기존 매출 정보를 기반으로 이번 달 매출 예상액을 제시해 주며 각종 서비스와 연결된 정보로 매장 관련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금융상품 추천과 가게 및 개인의 신용점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신 소상공인 대상 정부 지원금 정보도 제공한다.
지난 2월에는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를 한 번의 클릭으로 신청할 수 있는 '캐시노트 오픈 원클릭'을 출시했다. ▲인터넷 ▲CCTV ▲카드결제단말기 ▲POS기 등 운영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 서비스를 단번에 마련할 수 있게 했다.
대용량 식부자재 온라인 커머스도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한다. 아직은 서울지역에서만 배송이 가능하다.
사업자 등록증으로 인증한 사장님만 참여 가능한 폐쇄형 커뮤니티 토크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지난 2일에는 소상공인 사장님만을 위한 전문 콘텐츠 '사장님 119'를 출시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업 운영에 필요한 세무·브랜딩·마케팅·정책·정보 분야의 전문가들이 핵심 노하우를 제공한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