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원강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여창우 신상생협의체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100년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초심을 다짐하는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 교촌에프앤비
이미지 확대보기교촌그룹은 어제 낮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창립 32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념행사는 창업주 권원강 회장을 비롯해 윤진호 대표, 가맹점 대표 및 본사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9개 우수가맹점에 대한 시상과 본사 우수 직원, 장기근속자 등 41명의 임직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우수 가맹점은 인천 청라호수공원점으로, 열정과 진심을 담은 서비스 정신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또한 교촌의 경영철학인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 교촌 봉사단인 ‘바르고 봉사단’ 발대식도 함께 마련했다. 교촌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바르고 봉사단’을 통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창업주 권원강 회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제2 창업 정신으로 내세운 해현갱장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 실천하는 것을 강조했다. "신 상생 문화를 바탕으로 가맹점과 본사가 동반성장 구조를 확고히 해 고객감동을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고 당부하며 “앞으로 우리의 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 동력사업의 성공을 위해 구성원 전체가 우물 안 챔피언이 아닌 세상 밖 도전자가 되어 교촌그룹의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가자"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