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모 사용자는 아침 기상이나 걷기 챌린지를 통해 리워드로 ‘젤리’를 얻을 수 있다. 젤리는 모니머니로 교환해 보험 가입과 송금, 펀드 투자 등에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 젤리 1개는 10원으로 바꿀 수 있으며 스페셜 젤리는 1000원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최근 'KB 월렛(Wallet)' 콘텐츠 이용 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월렛 포인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월렛 포인트 서비스는 고객이 KB 월렛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며 포인트로 리워드를 적립해 준다.
포인트는 모바일 기프티콘 구입과 외화 환전에 활용할 수 있다. 제휴 포인트로 교환도 가능하다. 본인 명의의 KB국민은행 계좌와 타 은행 계좌를 등록해 포인트를 충전할 수도 있다.
걷기 미션(최대 40원)과 방문 미션(최대 100원)을 달성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모은 포인트는 1000원부터 출금할 수 있다. 걷기만 해도 하루 최대 140원, 한 달 최대 4200원을 벌 수 있다.
만보기 서비스는 리워드 외에도 걸음수를 다양하게 분석해 준다. '실시간 분석'은 연령대별 평균 기초대사량을 기준으로 소비한 칼로리를 계산해 준다. 같은 성별 및 연령대와 비교해 상위 몇 %에 해당하는지도 보여준다. 주간 및 월간 걸음수를 한눈에 확인하고 자신의 걷기 습관을 점검할 수 있다.
토스는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근처에 토스 앱 사용자가 많을수록 높은 금액을 모을 수 있다. 사용방법은 핸드폰에 블루투스 기능을 켜고 토스 앱을 실행한 후 서비스에 접속하면 된다. 근처에 토스 앱을 실행하고 있는 이용자가 아이콘 모양으로 뜨며, 아이콘 클릭 시 10원을 받을 수 있다.
하루 20번까지는 클릭할 때마다 10원을 받는다. 21번째 클릭부터 포인트는 1원씩 줄어든다. 21번째 클릭 시 9원, 22번째 클릭 시 8원을 적립 받는 형식이다. 29번째 클릭에서는 적립 포인트가 1원이 되고, 30번 이상부터 클릭 시 1원이 적립된다. 클릭 횟수는 매일 자정에 초기화된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는 '혜택' 탭을 통해 토스 사용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그 혜택으로 적립한 포인트를 다시 금융생활에 보탤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며 “더 많은 사용자가 토스 앱을 통해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누리면서 금융생활의 외연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