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 2월 말 총 16개 서버에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한지 약 2시간 만에 7개 서버의 캐릭터 생성이 마감됐다. 서버 최대 인원수를 확대한 이후에도 일부 서버에서 생성이 마감됐고, 다른 서버도 ‘혼잡’ 상태가 되는 등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자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서버 ‘타양’을 추가로 오픈하고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는 원작 ‘아키에이지’ 대비 전쟁과 전투 요소가 강조된 신작이다. 언리얼 엔진4로 완성된 심리스 월드와 상쾌한 전투 속도감이 강점이다. 또한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상전도 구현되어 한 층 다채로운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앞서 지난 1월 16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아키에이지 워’는 5일 만에 예약자 100만 명을 모집한 데 이어, 지난 2월 10일 사전 예약 150만 명을 돌파하며 대세감을 입증했다. 누적 인원수 달성 보상에 따라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희귀 직업 선택권'과 '희귀 선박 건조대 상자'를 받을 수 있고, 친구 초대 이벤트 참여 시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아키에이지 워'는 오는 2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