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지원할 수혜기업은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제공기업은 13일부터 2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신기술도입, 디지털 전환, 혁신상품기획 등 관광기업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해 수혜기업과 제공기업을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2020년도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엔 ‘대형바우처’(1억원) 15개 기업, ‘중형바우처’(5000만원) 30개 기업, ‘소형바우처’(2000만원) 102개 기업 등 총 147개 기업을 대상으로 50억4000만원 규모의 바우처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다.
바우처 포인트는 스마트 예약결제 시스템 도입, 챗봇 고객 응대 시스템 구축,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웹페이지 접근성(UX/UI) 개선, 라이브커머스 활용 관광상품 홍보 등 다양한 전문용역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총 3개 분야에서 6개 프로그램, 8개 유형의 관광 혁신바우처 서비스로 구성됐으며, 대형·중형바우처는 기업별 최대 3개, 소형바우처는 2개까지 서비스 선택이 가능하다.
수혜기업 부문에는,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정한 중소기업에 해당하고 관광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기업별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해 혁신 가능성, 성장잠재력, 바우처 활용계획 우수성 등의 항목에 대한 전문 평가위원의 평가를 통해 3월 말 수혜기업을 발표한다.
바우처 유형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은 제공기업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서비스 품질의 적정성, 안정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평점 60점 이상인 경우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혁신바우처사업 누리집과 공사 누리집 공고/공모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신청은 혁신바우처사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올해엔 전년 대비 공모 일정을 한 달여 앞당겨 시행함으로써 선정기업들이 충분한 사업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선정기업들은 분야별 전문자문단의 1대1 사전진단을 통해 사업의 효과적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또 숙박 등 전통 관광기업 참여 활성화 유도를 통해 인프라 기반 관광사업체 경영혁신사례도 발굴, 확산할 계획이다.
강규상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육성팀장은 “올해엔 트래블테크 등 신기술 보유기업의 제공기업 참여 확대로 수혜기업 대상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기획 단계에 있던 사업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자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참여기업의 성과 극대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