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가 국내 주요 소비 업종의 매출 증감 동향 자료를 제공하는 ‘ABC(Analysis by BCiF)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ABC 리포트는 국내 주요 업종에서 발생된 매출을 대분류(7개) 및 중분류(13개)로 재분류한 후 특정 시점과 비교한 매출 증감 현황 자료로 구성했다.
대분류는 ▲교육 ▲교통 ▲레저 ▲쇼핑 ▲식음료 ▲펫/문화 ▲의료 분야 업종이며 중분류는 ▲교통(운송, 주유) ▲레저(숙박, 스포츠) ▲쇼핑(오프라인, 온라인) ▲식음료(식당, 음료, 주점) ▲펫/문화(펫, 문화) ▲의료 등 13개 분야로 세분화했다.
BC카드에 따르면 지난달 매출이 연말 소비 특수성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모든 업종에서의 전월 대비 소비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및 마스크 착용이 필수였던 지난 1년전 매출과 비교했을 때 주점, 문화(영화관, 공연티켓) 등 실내 마스크 해제와 관련된 업종 소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수혜를 입었다.
국내 소비 경기 침체를 불러온 팬데믹의 영향도 분석을 위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됐던 지난 2020년 1월과 비교하면 주요 업종에서의 소비가 급락하는 ‘코로나 쇼크’는 관측되지 않았다. 집단감염 등 피해가 본격적으로 확산됐던 2020년 3월을 기점으로 국내 소비가 급속히 위축됐었던 만큼 향후 발행되는 ABC 리포트를 통해 팬데믹이 국내 소비 경제에 끼친 영향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상현 BC카드 신금융연구소장(부사장)은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은 물론 다양한 기관에서 주요 업종의 소비 동향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기 리포트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전 세계적인 고물가, 고금리 상황 속에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