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본사 /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2023)
이미지 확대보기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닫기정일문기사 모아보기)은 고객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용융자 이자율을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은행 또는 비대면 개설 계좌인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융자 최고구간(30일 초과) 이자율을 현행 9.9%에서 9.5%로 0.4%포인트(p) 낮춘다.
변경 이자율은 결제일 기준 2월 28일, 체결일 기준 2월 24일분 신규 매수분부터 적용된다.
현재 한국투자증권 뱅키스의 신용융자 이자율은 이용 기간에 따라 4~9.9%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시장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고 증시 및 투자 심리가 살아날 것이라 판단함에 따라 고객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금융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자율을 인하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