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CI./사진제공=맥도날드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가격 조정으로 메뉴별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인상되며, 전체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약 5.4%다.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인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단품은 4900원에서 5200원으로 각 300원씩,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단품은 6700원에서 100원 올라 6800원으로 오른다. 탄산음료와 커피는 종류에 따라 100원에서 최대 300원까지 인상한다.
이번 가격 조정 후에도 맥도날드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에서는 기존 인기 버거 세트 메뉴를 5000원대에 제공한다. 종일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해피 스낵’도 시즌 별로 달라지는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 맥도날드는 공식 앱을 통해 시간대별 최대 4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계속되는 물가 상승에도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이번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며 “‘맥런치’, ‘해피 스낵’ 등의 플랫폼에서 인기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고객 리워드 프로그램인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를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