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을 대표발의한 최은하 의원은 서울시가 발표한 2022년 8월 31일,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 마포구 건립계획’은 마포구민들과 아무런 소통 없이 이루어진 전형적인 폐쇄 불통행정의 결과이며 ‘객관성’, ‘공정성’, ‘투명성’이 결여된 일방적이고 오만한 행정 편의주의적 결정이라며, 마포구민과 함께 신규 쓰레기소각장 건립계획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요구하고자 한다고 특위 구성 취지를 밝혔다.
특위는 고병준 의원, 남해석 의원, 신종갑 의원, 최은하 의원, 장정희 의원, 차해영 의원, 한선미 의원 총 7인으로 구성되었다. 제2차 본회의 산회 후 열린 제1차 마포구 신규 쓰레기소각장 건립 반대 특별위원회를 통해 위원장에 최은하 의원을, 부위원장에 차해영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최은하 위원장은 “특위는 서울시의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선정 절차‧결과의 중대하고 명백한 하자와 위법성을 파헤치기 위해 ‘쓰레기소각장 건립 반대 특별위원회’ 를 구성·운영한다”며 “서울시의 편파적 밀실‧졸속 행정을 비판·지적하고, 신규 쓰레기소각장 건립계획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요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