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2022년도 하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용된 금리인하요구권을 대출별로 분류하면 가계대출 7638건, 기업대출 639건이다. 감면된 이자는 각각 13억8200만원, 2억9300만원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저축은행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용건수와 이자감면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상반기 SBI저축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건수는 7346건, 이자감면액은 19억17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저축은행 업계 전체 수용건수 및 이자감면액의 50%를 상회하는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며, SBI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업권에서 차지하는 자산 비중(약 10 ~ 11%) 대비 압도적인 수치라는 게 SBI저축은행 측의 설명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뿐만 아니라 하반기 역시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금리인하요구권 수용으로 금융소비자의 금리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의 금리 부담은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