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신영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과 최진수 농촌지원부장, 박석빈 한국지도자아카데미 부원장, 네팔·태국 근로자 등 관계자가 참석했고, 시설점검, 환영인사 및 소통간담회, 방한용품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농협은 이날 입국한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장갑, 목도리, 핫팩, 양말, 모자 등으로 구성된 방한용품 200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설 명절 덕담을 나눴다.
신영수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력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근로자들께서 우리 농업 경쟁력의 유지·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담당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통역지원과 고충상담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해 취업교육시설 추가확보를 통해 외국인근로자를 9822명 신규 도입, 1824명 재입국으로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 중이며, 올해는 최대 1만4000명의 외국인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