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올해의 차는 올해의 차, 프리미엄, 그맄나 등 3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같은해 3개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것은 인도 올해의 차 역사상 기아가 최초다.
기아는 인도 시장 진출 3년5개월 만에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카렌스는 최종 후보에 오른 마힌드라 스콜피오, 마루티의 그랜드 비타라를 제쳤다. EV6는 타타 티아고EV, 마루티 그랜드 비라타 하이브리드를 꺾었다. 나머지 프리미엄 부문은 메르세데스-벤츠 EQS가 거머줬다.
카렌스는 2018년 국내 시장에서 단종됐다가, 2021년 풀체인지를 통해 인도 전략 모델로 새 단장을 한 모델이다. 작년 인도 시장에서 6만2000대 이상이 팔렸다. 같은해 기아가 인도에서 판매한 차량 4대 중 1대가 카렌스다.
EV6는 북미 올해의 차(2023), 유럽 올해의 차(2022) 등 3대 자동차상 가운데 2개를 휩쓴 것을 포함해 아일랜드 올해의 차(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2022) 등 글로벌 자동차상을 휩쓸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인도 올해의 차에서 두 개의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인도시장에서 브랜드의 기술력과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