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0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있는 마스턴투자운용(대표 김대형·김종민·이상도·홍성혁) 본사에서 2023년 새해를 맞아 진행된 ‘ESG(친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트렌드’ 특강 현장./사진=마스턴투자운용
이미지 확대보기특강은 전날(10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있는 마스터투자운용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길의 마스터투자운용 경영 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민성훈 ESG 위원회 위원장, 신진웅 개발관리실 상무, ESG 랩(LAB) 연구위원들이 참석했다.
ESG 평가·리서치(Research·연구) 전문 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오승재 전무이사(변호사)가 연사로 나섰다. 오 전무이사는 금융 전문 변호사다. 서울대학교 법학과와 인하대학교 지속 가능 경영 경영학 석사(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를 졸업했다.
하나증권(대표 강성묵)과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소속 변호사로 활동한 뒤 현재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 ESG 위원회 부위원장과 한국임팩트가치평가원(원장 문철우)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오승재 전무와 특강 참석자들은 최근 인플레이션(Inflation·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ESG에 대한 비판 논리가 횡행한 현상에 관해 토론을 활발히 이어갔다.
오승재 서스틴베스트 전무이사는 “글로벌(Global·전 세계) 투자자 60% 이상이 앞으로도 ESG가 중요할 것이라고 답한 조사 결과가 있다”며 “속도와 방향을 혼동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이길의 부사장 등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들은 ESG 중 기후변화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고, 부동산 자산에도 이런 흐름은 예외가 될 수 없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 ESG 랩을 주도로 ▲ESG 보고서 발간 ▲자산운용사 최초 유엔글로벌콤팩트(UNGC·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가입 ▲마스턴 ESG 아카데미 운영 ▲시리즈(Series·연속) 강연회 ‘지속 가능 금융 톡(Talk)’(지금톡) ▲대학생 대상 ‘커리어 멘토링’ ▲WELL HSR(Health-Safety Rating) 인증 ▲굿윌스토어와 함께 물품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했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