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1년 만에 지난 2022년 12월 27일 기준 총 601건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


애널리스트를 직접채용(14명)하여 자체 발간한 인소싱 보고서 206건, 증권사 및 기술신용평가업체 등과의 외주용역을 통한 아웃소싱 보고서 395건이다.
리서치보고서 발간기업 601개사의 평균 시가총액은 약 1844억원으로, 시총 1000억원이 미만 240개사, 1000억원 이상 3000억원 미만이 278개사, 3000억원 이상 5000억원 미만이 57개사다.
IT, 산업재, 소재, 제약·의료, 경기관련 소비재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을 대상으로 보고서가 발간됐다.
기업리서치센터에서 발간되는 보고서는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 네이버 금융, 에프앤가이드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본회 유튜브 채널에 보고서 분석영상을 업로드했다.
네이버 금융을 통해서 총 156만2759건, 보고서 1건당 평균 2600건 조회됐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보고서는 미래나노텍(1만5882건), 하이비젼시스템(7210건), 코윈테크(7049건) 순이다.
기업리서치센터 보고서 심층 해설방송인 '소중(小中)한 리포트 가치보기'는 총 28건을 업로드하였으며, 총 조회수는 3만1683건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유니슨&코텍(2558건), 인텍플러스&하츠(1942건), 지오엘리먼트&제노코(1916건) 순이다.
중소형기업에 대한 양질의 정보로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평가받고 있다고 한국 IR협의회는 밝혔다.
보고서의 평균 페이지수는 18페이지로 소외되었던 기업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존 보고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리스크 요인까지 다양한 정보를 쉽게 풀어냈다.
한국 IR협의회는 "2023년에는 총 600건 중 인소싱 보고서의 비중을 300건으로 늘려 중소형기업에 대한 양질의 무상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라며 "또 새로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자자의 정보 사각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