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건설, 메리츠증권과 1.5조 규모 투자협약 체결…계열사 자금 9천억원 조기상환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3-01-09 14:55

롯데건설 “PF차환 성공 등 안정적 재무구조 확보 성공”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과 메리츠증권 최희문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9일(오늘) 롯데호텔 서울에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롯데지주 고정욱 부사장,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메리츠증권 최희문 부회장, 메리츠증권 김기형 사장 /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과 메리츠증권 최희문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9일(오늘) 롯데호텔 서울에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롯데지주 고정욱 부사장,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메리츠증권 최희문 부회장, 메리츠증권 김기형 사장 / 사진제공=롯데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롯데건설이 9일 중구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 서울에서 메리츠증권과 1.5조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과 메리츠증권 최희문닫기최희문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투자는 롯데건설이 진행 중인 PF 사업에서 롯데건설이 보증하는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등의 채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지난 6일 롯데케미칼로부터 대여한 5000억 원 등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대여한 총 9000억 원의 자금을 조기 상환하며 재무 건전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PF 차환 성공, 회사채 완판, 롯데 계열사 대여금 조기상환과 더불어 이번 메리츠증권과의 협약으로 한층 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 김기형 기업금융사업부문 사장은 “메리츠증권은 풍부한 부동산 금융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사업성 있는 프로젝트를 수주한 시행사 및 건설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