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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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준 사장은 올해 3대 경영방침과 함께 조직문화와 체질 개선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3대 경영방침은 ▲지속가능한 성장 ▲인류의 꿈과 상상력 실현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 등이다.
윤 사장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비효율을 제거하고 투명성과 윤리의식에 기반한 체질 개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며 “안전·품질 측면의 체질 강화를 강조하며 안전 이슈는 일개 회사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사회적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늘 인식하고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 건설 품질을 선도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특히 그는 조직문화와 체질개선을 위해서는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선결과제임을 강조하고 우수 성과를 창출하는 임직원들은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지원과 보상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사장은 “지난해 가장 주목할 것은 SMR 등 차세대 원전기술 및 해외 신시장 개척스토리로, 차세대 원전의 독보적 기술력뿐 아니라 최초 실적까지 선점함으로써 국내 패권을 넘어 해외 시장 도전에 힘쓰고 있다”며 "국내외 메가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수주 성과는 20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