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있는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영창·김상태) 본사 전경./사진=신한투자증권
우선 채널그룹과 GIB그룹의 조직체계를 정비했다. 고객 중심으로 핵심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WM그룹과 퇴직연금사업그룹을 리테일 그룹과 통합해 개인고객그룹으로 확대 개편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GIB그룹은 GIB그룹(Book Biz)과 GIB2그룹(ECM‧DCM)으로 분리해 비즈니스 라인별 균형성장을 도모한다.
둘째로, 고객과 고유자산 운영역량을 강화하고 대고객 상품공급 경쟁력을 높이고자 GMS그룹을 재편한다. GIS본부를 프랍본부로 변경해 고유자산 운용 고도화에 집중한다. 파생본부도 신설해 파생 비즈니스 전문성을 강화한다.
셋째로, 대고객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직별 기능을 재편한다. ICT그룹을 신설해 빅 테크와의 경쟁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하려 한다. 이를 위해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디지털그룹 내 CX(Customer eXperience)트라이브를 신설해 차별화된 대고객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IPS그룹은 대고객 금융상품 공급기능을 강화하고 모델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법인과 기관 대상 영업을 주로 하는 그룹장에게 ‘대표’ 직책을 부여해 책임경영과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핵심은 모든 비즈니스 중심에 고객을 두고 조직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위기 도약 기회로 만들고, 지속성장 기반을 더욱 단단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 그룹대표(3명)
▲GIB1그룹 정근수 ▲기관고객그룹 유성열 ▲GIB2그룹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태
<신임>
▲전략기획그룹 이희동 ▲준법감시본부 남궁태형
◇ 상무보(6명)
▲투자개발본부 한성수 ▲파생본부 곽일환 ▲자산관리영업1본부 이경길 ▲투자금융본부 박창원 ▲기업금융2본부 권혁준 ▲정보보호본부 공병권
<승진>
◇ 그룹장(1명)
▲GMS그룹 안석철
◇ 전무(2명)
▲GIB2그룹 김준태 ▲ICT그룹 전형숙
◇ 상무(9명)
▲FICC운용본부 허관 ▲업무혁신본부 황진영 ▲글로벌사업본부 이현우 ▲디지털고객본부 김계흥 ▲자산관리영업3본부 신윤주 ▲소비자보호본부 권영대 ▲IPO본부 서윤복 ▲강북금융센터 이정민 ▲영업부 강종호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