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컬렉션’은 각 뷰티 브랜드에서 선물 구입이나 행사가 많은 연말을 앞두고 출시하는 한정판 제품이다. 평소에는 만나볼 수 없는 구성과 화려한 패키지로 출시돼 소장가치가 높다.
럭셔리 뷰티 브랜드 아워글래스(Hourglass)는 매혹적인 연말을 만들어 줄 홀리데이 한정판으로 ‘베일 트랜스루센트 세팅 파우더-오너먼트 에디션’을 선보였다. 아워글래스의 베스트셀러 제품 중 하나로 미니사이즈로 출시해 연말 모임이나 외출 시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다. 골드빛 가득한 한정판 패키지에 담겨 있으며,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인 오너먼트 형태로 제작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이아 파우더를 함유해 우아한 광채를 더해주며, 다크닝 없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 32,000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뷰티 브랜드 로이비(LOiViE)는 홀레데이 한정판 ‘센티드 가든 컬렉션’을 선보였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오요우 작가와 콜라보해 향기 가득한 정원을 표현했으며, 브랜드의 6종 향수를 경험해볼 수 있는 ‘오 드 퍼퓸 미니 디스커버리 세트(26,000원)’부터 공간의 무드를 아늑하게 연출해 주는 ‘프레그런스 캔들 미니 트리오(49,000원)’ 등 3종으로 출시됐다. 프래그런스 캔들은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제품으로 로이비 룸 프래그런스의 베스트 향기를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자체 헤어케어 브랜드 JUST AS I AM(저스트 에즈 아이엠, 이하 아이엠)은 대표 제품 '아이엠 샴푸 N1/N2'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했다.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샴푸 일러스트가 하늘을 나는 듯한 모션으로 패키지를 디자인해 재미와 차별화를 더했다. 아이엠 제품은 향에 따라 N1과 N2라인으로 나뉘는데 N1는 달콤한 무화과향, N2는 싱그러운 시트러스 머스크향이 특징으로 모두 추운 겨울 날씨에 잘 어울리는 풍성한 향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제격인 홀리데이 컬렉션은 일년 중 지금 아니면 구할 수 없는 한정판으로 소장가치가 매우 높아 인기가 좋다”며 “향수, 메이크업, 바디용품, 향초 등 특별한 패키지와 구성으로 올해도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