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삼성카드(대표이사 김대환)가 고객의 수요에 맞는 적시 마케팅과 합리적인 가격 제시를 통해 국내 카드업계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발맞춰 창의적이고 개선된 카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개인화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마케팅 및 영업기획 조직과 지역거점 영업조직을 토대로 카드 상품 개발과 회원 유치, 회원 및 가맹점 연계 마케팅을 수행하고 있다.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과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등의 카드사업부터 할부금융과 리스·렌탈 등의 할부리스사업을 하고 있다. 보험대리판매와 회원자산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케어(Lifecare) 사업, 이커머스(e-commerce) 사업, 알림 상품, 여행알선 등의 수수료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고객만족을 최상의 가치로 생각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2021년 한국생산성 본부에서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신용카드부문 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2022년에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신용카드부문 9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우수 콜센터’에서는 14년 연속 선정되는 등 고객만족경영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업계 최초로 24시간 365일 카드 심사·발급 체계를 도입해 카드 신청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야간과 주말에 관계없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품 서비스 개발에선 고객 접점 조직과 전문 조직을 활용해 마켓센싱(Market Sensing) 및 데이터 분석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서비스 스피드 경쟁력도 제고하고 있다. 다양한 제휴선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개선하며 고객과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할부금융 및 리스금융 시장에선 안정적인 제휴관계를 확대하고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모바일과 온라인에서 24시간, 365일 자동차 금융 한도 조회와 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다이렉트 오토’를 출시했다.
고객 혜택도 추가 제공하며 디지털 기반의 자동차 금융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는 세계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테슬라와 단독 카드 결제 계약을 체결하며 제조사 캡티브(Captive)가 없는 자사의 약점을 극복하고 안정적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